2016년 2월 26일 금요일

[독서기록] 미움받을 용기 (고가 후미타케/기시미 이치로)



제목을 처음 봤을 때 처음 떠오른 생각은 삶에서 반대가 있더라도 소신을 굽히지 말고 일을 성취해내라는 격려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이 전혀 벗어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주로 프로이드의 영향을 받으며 교육을 받아온 우리 세대에게 알프레드 아들러라는 전혀 생소한 심리학으로,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는 전제로 부터
사람의 가장 예민한 열등감, 트라우마 등에서 삶의 '자유'를 찾아 궁극적으로 '행복'에 이르는 과정을 설명한다.
매일 사람들과의 관계속에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의 문제들을 접근하고 풀어가는 새로운 방식을 설명해 준다.
읽는 내내 고개가 끄덕여 지는 새로움으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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