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24일 수요일

[맛집탐방] Gracie's - Casual Dining






오늘 버먼트 스토우에서의 둘째날 일정이 모두 끝났다. 하루종일 보험업을 성공적으로 하기 위한 소셜네트웍으로써의 링크트인을 셋업하는 방법과 소통하는 노우하우를 나누고 오후엔 에이전시를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훈련 및 활동을 모니터 하는 시스템 리뷰하는 일에 머리를 싸매고 토론을 하였다.

하루 종일 머리를 쓰다가 보니 모두 진이 빠진 듯 한데 행사를 맡은 캐런이 오늘은 저녁 7 시 15분전에 로비로 모여 달라는 당부를 한다. 오늘 저녁 식사는 버스를 타고 스토우의 맛집에서 한다는 전언이다. 밤길을 가는 관계로 위치를 정확히 알 수는 없었지만 한 10 여분 달렸을까 자그마한 레스토랑 앞에 차가 선다. (18 Edson Hill Road, Stowe, VT 05672)



식사 전에 마시는 주류는 주로 래드 와인 아니면 맥주이다. 버먼트에 온 후 서로 확인하는 것이 있는데 그것은 향토 맥주를 찾는 일이다. 난 술은 안하지만 이곳에서 추천받은 맥주는 스위치백 (Switchback Ale) 이다. 나야 술 맛을 잘 모르니 알 수 없어도 독특하게 알싸한 맛이 있는대 이곳 사람들은 꽤 즐겨 마시는 모양이다. 바로 버먼트의 벌링턴에서 제조되는 맥주라고 외부인에게는 자랑이 대단하다. 들리시면 한번쯤 꼭 맛을 보시기를...




벽면에는 온갖 개의 사진들이 걸려 있어 이 식당의 주제가 견공 임을 잘 알 수 있다. 메뉴에도'세퍼드 파이'나 해독 (Haddock) 같이 재미있는 개에 관한 메뉴를 선보인다. 음식은 대체로 깔끔하고 향신료가 독특하여 식후 입맛을 되살려 준다, 스테이크나 샐러드, 프라이드 치킨도 맛이 괜찮았다.



아주 고급 레스토랑은 아니지만 페밀리 게스토랑으로서 충분히 즐길수 있는 곳이다. 가격은 중정도로 큰 부담이 없어 보였다. 바로 스키 리조트인 '스토우 스키 랏지' 근교라 가족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사진은 웹싸이트에서 빌려온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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